치매 초기증상 – 자가진단 테스트로 효과적으로 완하하는 방법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저하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증후군입니다.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완하하는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관리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 치매 정의 및 특징

정의

치매(Dementia)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指南力: 시간, 장소,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여러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일 질병명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후군(증상복합체)입니다

특징

  • 후천적 뇌 질환: 치매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뇌 기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다양한 뇌 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다발성 인지 기능 장애: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계산 능력, 실행 능력, 판단력 등 두 가지 이상의 인지 영역에서 장애가 나타납니다.
  •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직업, 사회활동, 대인관계 등 일상적인 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 진행성 경과: 대부분의 치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차 악화되는 진행성 경과를 보입니다.
  • 정상 노화와 구별: 단순한 건망증이나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와는 다릅니다. 건망증은 주로 사소한 내용을 가끔 잊지만 힌트를 주면 기억해내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반면, 치매는 중요한 내용도 잊고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며 여러 인지 기능의 저하와 함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건망증치매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다(전체 사건에 대해서는 잘 기억).사건의 광범위한 부분을 잊는다(사건의 발생 자체를 잊는 경우도 있다).
귀띰을 해 주면 금방 기억을 한다.귀띰을 해 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2. 발생 원인 및 증상

발생원인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퇴행성 뇌질환, 혈관성 질환, 그리고 기타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가장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치매의 약 50~70%를 차지합니다. 뇌 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타우 단백질이 엉켜 신경섬유다발을 만들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뇌 기능이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두 번째로 흔한 원인으로 약 20~30%를 차지합니다.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이나 만성적인 뇌혈류 공급 장애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증상은 뇌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갑자기 발생하거나 단계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루이소체 치매(Dementia with Lewy Bodies): 루이소체라는 비정상 단백질 덩어리가 뇌 신경세포에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인지 기능 변동, 반복적인 환시,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 증상(떨림, 경직, 느린 움직임) 등이 특징입니다.
  •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40~6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 변화,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 언어 장애 등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타 원인:
    • 파킨슨병 치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치매입니다.
    • 헌팅턴병, 크루츠펠트-야콥병 등 신경계 질환.
    • 두부 외상: 반복적이거나 심각한 머리 손상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감염성 질환: 신경매독,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
    • 대사성 질환 및 영양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결핍 등.
    • 정상압 수두증: 뇌척수액 순환 장애로 발생하며, 조기 진단 시 수술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만성 알코올 중독 및 약물 부작용.
    • 뇌종양

위험요인

조절 불가능한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고령일수록 위험 증가)와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있습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신체 활동 부족, 사회적 고립, 우울증, 난청, 교육 수준 등이 있습니다. 중년기부터 이러한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합니다.

증상

  • 인지 기능 증상:
    • 기억력 저하: 특히 최근 일이나 대화 내용을 셔츠룸 잊어버리는 것이 흔합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 언어 장애: 물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명칭 실어증), 말수가 줄어들거나, 대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 지남력 저하: 시간, 날짜, 요일 개념이 흐려지고,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집 안에서 방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방향 감각이 떨어지고, 물건 간의 거리나 모양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계산 능력 저하: 돈 계산에 실수가 잦아지고, 금전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 실행 기능 저하: 계획을 세우고 일을 처리하는 능력, 익숙한 도구 사용 능력 등이 떨어집니다. 요리나 가전제품 사용이 서툴러질 수 있습니다.
    • 판단력 및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감소합니다.
  • 정신행동 증상 (BPSD –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 성격 변화: 이전과 달리 충동적이거나, 무관심해지거나, 의심이 많아지거나, 고집이 세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정 변화: 우울, 불안, 초조, 짜증, 분노 등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 무감동/무관심: 주변 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의욕이 감소합니다.
    • 망상: “누가 내 물건을 훔쳐 갔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 등 사실이 아닌 것을 굳게 믿는 증상입니다.
    • 환각/환시: 헛것을 보거나(환시), 헛소리를 듣는(환청) 증상입니다.
    • 초조 및 공격성: 안절부절못하거나, 목적 없이 서성이거나(배회), 쉽게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수면 장애: 밤에 잠을 못 이루거나, 낮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등 수면 패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부적절한 행동: 사회적 규범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 신체 증상: 병이 진행됨에 따라 보행 장애, 균형 감각 저하, 삼킴 곤란, 대소변 실금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알츠하이머 협회에서 제시하는 치매의 10가지 초기 경고 징후와 일반적인 노화 관련 변화를 비교한 표입니다.

치매의 경고 징후일반적인 노화 관련 변화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기억력 상실가끔 이름이나 약속을 잊지만 나중에 기억한다
계획을 세우거나 문제 해결의 어려움가끔 의사 결정에 실수를 한다
익숙한 작업 완료의 어려움가끔 전자기기나 오븐 설정 사용에 도움이 필요하다
시간이나 장소에 대한 혼란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잊지만 나중에 기억한다
시각적 이미지 및 공간 관계 이해의 어려움백내장과 같은 시력 변화가 있다
말하거나 쓰는 단어 문제가끔 적절한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물건을 잘못 놓고 되짚어 찾는 능력 상실가끔 물건을 잃어버리고 되짚어 찾아낸다
판단력 저하 또는 불량가끔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
직장이나 사회 활동에서의 위축때때로 일, 가족, 사회적 의무에 지침을 느낀다
기분과 성격의 변화

3.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로 초기증상 대처방안 확인하기

치매 체크리스트 KDSQ-C 자가진단

4. 치매 초기증상 효과적으로 완하하는 방법

치매는 아직 완치법이 없지만, 적극적인 예방 노력과 조기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적절한 돌봄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극복”이라는 표현은 완치를 의미하기보다는 이러한 다각적인 관리와 대응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방 및 위험 감소

  • 규칙적인 신체 활동: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운동(예: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치매 위험을 줄입니다.
  • 건강한 식단 유지: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푸른 생선(오메가-3 풍부), 견과류 위주의 식단(지중해식 식단 등)을 섭취하고, 붉은 육류 및 가공육,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 소금 섭취를 줄입니다.
  • 적정 체중 유지: 비만과 저체중 모두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만성질환 관리:
  • 고혈압 관리: 40세 전후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 당뇨병 관리: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 습관 개선, 필요시 약물 치료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합니다.
  • 금연: 흡연은 치매 발생 위험을 1.59배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합니다.
  • 절주: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고, 술은 한 번에 3잔 이하로 줄입니다.
  • 활발한 두뇌 활동 (인지 예비능 향상):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독서, 글쓰기, 외국어 학습, 악기 연주, 보드게임, 퍼즐 풀이, 인지 훈련 프로그램(예: ‘두근두근 뇌운동’) 참여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 적극적인 사회 활동: 가족, 친구, 이웃과 자주 교류하고, 종교 활동, 자원봉사, 동호회, 경로당 프로그램 등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고립을 피합니다.
  • 청력 및 시력 관리: 난청이나 시력 저하가 있다면 보청기나 안경 등으로 교정합니다. 이는 인지 저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두부 외상 예방: 운동이나 활동 시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호 장구를 착용합니다.
  • 우울증 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습니다.
  • 충분한 수면: 매일 6~8시간의 질 좋은 수면을 취합니다.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면 치료받습니다.
  • 대기오염 노출 줄이기: 대기오염도 치매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한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제시한 치매 예방 수칙에는 규칙적 운동, 금연, 건강한 식사, 절주, 인지훈련, 사회활동, 적정 체중 유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

조기 진단 및 치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늦추고, 환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더 오래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

  • 일부 원인(예: 갑상선 질환, 비타민 결핍, 정상압 수두증)에 의한 치매는 조기 치료로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치매의 경우, 약물 치료 효과를 높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환자와 가족이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국가 지원 서비스(예: 치매안심센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

  • 치매가 의심될 경우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병력 청취, 신경학적 검사, 인지기능 검사(선별검사 및 정밀 신경심리검사), 혈액 검사, 뇌 영상 검사(MRI, CT, PET 등)를 통해 진단합니다.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 인지기능 개선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예: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나 NMDA 수용체 길항제(예: 메만틴)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완치제가 아니며, 조기에 시작할수록 효과적입니다.
    • 정신행동증상 조절 약물: 우울, 불안, 초조, 망상, 환각 등의 증상 조절을 위해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정신병 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부작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 비약물 치료: 인지 훈련, 인지 재활, 현실 인식 훈련, 운동 치료, 작업 치료,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가 인지 기능 유지 및 개선, 정서적 안정,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동반 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는 동반 질환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치매 환자 돌봄 및 지원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이 중요합니다.

  • 환자 중심의 돌봄: 환자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남아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 가족 지원: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신체적, 정서적 부담이 크므로 교육, 상담, 지지 그룹 참여, 휴식 지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회적 지원 시스템 활용: 국가 및 지역 사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등을 통해 상담, 정보 제공, 조기 검진, 돌봄 서비스,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전한 환경 조성: 가정 내에서 낙상 위험을 줄이고, 배회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며, 환자가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일관된 환경을 유지합니다

5. 결론

치매는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관리, 그리고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치매 극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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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보호자들을 위한 지원 체계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가족 보호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치매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환자의 인지 기능을 보호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치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환자가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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